[스투매거진] '보통의 날'로 돌아왔습니다. 이선정 밴드

[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 이금준 기자]“확 달라진 노래만큼이나 열정도 훨씬 더 커졌죠.” 이선정 밴드가 돌아왔다. 모던록 장르의 ‘오디너리 데이(ordinary day)’로 활동을 앞두고 있는 이들을 만나 변신, 그리고 목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많이 바뀌었습니다”이선정 밴드는 그동안 추구해 온 록블루스를 잠시 내려놓고, 모던록을 택했다. 또 기존의 멤버 베이스 유하종을 제외하고 멤버 교체도 있었다. 그래서 이번 활동이 더욱 의미가 깊다.“장르가 바뀌었습니다. 음악성을 잃지 않는 부분에서 대중들에게 조금 쉽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변화가 쉽지만은 않았지만, 좋은 곡으로 활발하게 활동할 생각에 설레기도 합니다” (이선정)이선정이 만든 ‘오디너리 데이’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장르가 바뀐 만큼 그는 보컬 톤에도 변화를 줬다.“무엇보다 노래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분명 익숙한 톤이 있는데, 그걸 버리고 새롭게 만들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죠. 젊은 친구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가사예요. 만들기 전까지 고민을 많이 했지만, 곡과 가사는 3일 만에 나왔습니다” (이선정)“이번 키워드는 ‘공감’ 그리고 ‘소통’”1년 만에 돌아온 이선정 밴드의 이번 목표는 ‘공감’과 ‘소통’이다.“팀워크가 정말 좋습니다. 곡을 만들고 녹음을 하는 모든 과정에서 하나가 됐어요. 장르 변화에 걱정되는 것도 사실이지만, 멤버들과 의기투합하니 설렘도 큽니다” (유하종)“대중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물론 음악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죠” (이진오)새로운 멤버로 다시 이선정 밴드를 찾은 김수민은 올해 스물 세 살의 풋풋한 청년이다. 누구보다 이번 곡에 대한 애착이 깊고, 활동에 대한 기대도 크다.“이선정 밴드의 블루스 색깔도 좋아했고, 이번 곡도 정말 마음에 들어요. 멀리서나마 계속 응원을 했었는데 이렇게 멤버로 참여하게 돼 기쁩니다. 노래는 정말 제가 부르고 싶을 정도로 좋아요” (김수민)“한 번만 음악을 끝까지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편견을 버리고, ‘이런 밴드가 있었네’ 하는 호기심으로 새로운 곡을 끝까지 들어주신다면, 그 다음은 자신 있습니다” (이선정 밴드)
보컬, 기타리스트 이선정단국대학교 영문학과 졸업2011년 1집 정규 음반 ‘Break The Wall’ 발표2012년 싱글 음반 ‘인디야’ 발표2014년 싱글 음반 ‘너는 왜’ 발표
베이시스트 유하종백제 예술 대학교 실용음악과 졸업밴드 평균률 베이시스트 한재호님께 베이스 & 미디 사사밴드 바람(Band BARAM) 2집, 원형감옥(圓形監獄) 베이스 & 백보컬로 활동재즈베이시스트 이원술, 김창현 사사도원경밴드베이시스트 with Satoshi Henmi?2006월드컵응원전 공연재즈전문 엔터테인먼트 Jazz Party 운영
드러머 이진오1996~1998 타임 스튜디오 녹음세션 및라이브 세션1999~2001 무 스튜디오 녹음세션 및 라이브 세션2002~2004 아이빅 밴드 드럼세션2005~2007 도원경 밴드 드럼세션2008~2012 아이빅 스튜디오 녹음 세션 및 라이브 세션
기타리스트 김수민추계예술대학 실용음악과 졸업뮤지컬 ‘반대가 끌리는 이유’ 음악 참여초, 중고등학교 기타 레슨 강사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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