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현아, 하우스 룰즈와 '감성 입맞춤'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나인뮤지스의 멤버 현아가 하우스 룰즈의 신곡 피처링으로 보컬 실력을 입증했다.30일 스타제욱에 따르면 현아는 하우스 일렉트로닉 그룹 하우스 룰즈의 새 앨범 '애프터 리셋(After Reset)'의 '디스 송 이즈 포 유(This Song is For You)'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이날 발매될 새 앨범은 그간 하우스 룰즈가 보여줬던 특유의 스타일을 배제하고, 서정적인 감성을 극대화하여 하우스 룰즈 특유의 작법으로 완성된 실험정신이 돋보이는 곡들로 구성됐다. 일렉트로닉 뮤직의 대명사 하우스 룰즈는 가수 이윤정, 유미 등이 피처링을 한 노래들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현아는 하우스 룰즈의 객원 보컬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2.5집 '뮤직(Music)'에서도 호흡을 맞췄다.신곡 '디스 송 이즈 포 유'는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활력 에너지로 가득 찬 곡. 희망적이면서 동시에 감성적인 신스 코드와 한층 성숙한 가창력을 뽐내는 현아의 보컬이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하우스 룰즈는 "2.5집 때 호흡을 맞추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이번에 다시 함께 작업을 하게 돼 기쁘다. 현아의 보컬 실력이 한층 더 향상돼 기분 좋게 작업했다"면서 "활기찬 에너지를 표현한 곡인만큼 좋은 반응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인뮤지스는 14일 첫 정규 앨범 '프리마 돈나(Prima Donna)'를 발표하고 섹시발랄함으로 무장한신곡 '건(Gun)'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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