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프루트 단감 중앙단위 평가회 구례에서 개최

"땀과 열정으로 거둔 최고품질 단감!"[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주관하고 구례군(군수 서기동)에서 후원하는 탑프루트 단감 중앙단위 평가회가 지난 24일 구례군 섬진아트홀에서 전국 22개 시·군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탑프루트 단감은 크기 280g±30g, 당도 14.5°Bx 이상, 착색은 색도계 5℃ 이상이 되어야 하며, 농약 잔류 허용기준을 통과해야만 “탑프루트” 품질확인 스티커를 붙여 출하할 수 있고 이러한 엄격한 심사로 소비자의 신뢰를 받고 있다. 이날 평가회에서 서기동 구례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최근 한-미, 한-EU FTA 등 지속적인 개방화와 경영비 상승으로 인한 농업소득감소로 농업인의 근심이 크고 특히 한-중 FTA는 지리적 근접성과 식문화의 유사성, 재배작물의 일치성으로 인해 국내 농업에 미칠 영향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어 더욱 만반의 태세를 갖춰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22개 시범단지별 단감을 전시하고 품질평가 및 추진상황 발표와 시식회를 통해 최고품질의 과실을 확인하는 자리였다.특히, 현장 포장평가에서는 구례군 용방면 김정길 회원 포장을 방문, 참여한 회원과 관계관들이 한결같이 최고품질의 단감이라고 입을 모았으며, 이번 평가회를 통해 시·군간 정보를 교환, 비교 평가하는 등 경쟁력 향상의 좋은 계기가 됐다.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