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희망의 러브하우스
이를 위해 롯데건설은 올해 4월 ‘I WISH 따뜻한 서대문’ 사업의 5번째 참여기관으로 서대문구와 협약을 맺었다.이를 바탕으로 5월 북가좌2동에서 조손가정 등 3가구, 7월에는 홍제2동에서 한무모가정 등 3가구에 대한 집수리가 이루어졌다.이번 3가구까지 더하면 협약 이후 모두 9가구가 새롭게 단장되는 것이다.집수리는 가구 당 300만 원 범위에서 각각의 형편에 적합하게 맞춤형으로 이루어진다.롯데건설는 ‘사랑나눔 봉사단’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모금제도도 운영하고 있다.매칭그랜트는 임직원이 내는 기부금만큼 그 기업에서도 후원금을 내는 제도다.주용욱 롯데건설 경영혁신팀장은 "나눔실천의 붐을 일으키기 위해 회사 내 각 본부별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지원방법을 발굴 제공해 후원자와 수혜자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기업과 연계한 맞춤형 집수리 사업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I Wish 따뜻한 서대문 사업’은 저소득 어르신 아동청소년 장애인 다문화 등 각 분야에서 후원자와 수혜자가 원하는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지속적 후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서대문구만의 독특한 복지사업으로 이를 위해 현재까지 17개 기관과 서대문구 사이에 협약이 이뤄졌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