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충현동 난타동아리 공연
서대문구에서는 14개 동 474명의 주민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모두 30개 주민 아마추어 예술단이 활동하고 있다.기악밴드가 7개로 가장 많고 이 밖에 서양댄스 태권도시범, 한국무용 사물놀이 난타 판소리민요 노래, 서양화 관련 동호회들이 구성돼 있다.참여 주민 연령은 50대가 40%로 가장 많고 60대 33%, 40대 14%순이다. 또 70대가 9%, 20대와 30대도 각각 3%로 다양한 연령층이 주민 아마추어 예술단에 참여하고 있다.지난달 27일과 28일 열린 서대문독립민주페스티벌에서도 10개 동호회가 사물놀이 난타 오케스트라 연주 등을 선보여 관객들을 많은 호응을 얻었다.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문화가 흐르는 서대문을 위해 내년에는 독립공원, 창천어린이공원, 홍제천 폭포마당, 불광천 해담는 다리 공연장 등에서 봄가을 매주 정기적으로 공연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