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은 7일 "중국 우시 공장 복구를 11월 중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성욱 사장은 이날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3전자정보통신대전(KES)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단 안전을 중심으로 복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사장은 공장 가동률이나 하반기 투자 계획에 대해서는 "복구에만 전념하고 있다"며 즉답을 피했다. SK하이닉스는 앞서 10월초 시설 점검 및 복구를 완료할 것이며 11월 중에는 사고 이전의 정상가동 수준으로 회복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전동수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 사장도 투자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SK 하이닉스 중국 우시공장 화재에 따른 수급 불균형 문제를 언급하며 "SK 하이닉스의 복구 진행시기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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