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영주가흥 코아루 노블' 이달 분양

영주가흥 코아루 노블 투시도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한국토지신탁이 경북 영주시 가흥동 일대에 '영주가흥 코아루 노블'을 이달 분양한다. 아파트는 지상15~20층 6개동, 전용면적 74~84㎡ 총 277가구 규모다.모두 일반분양하며 전면채광과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한 4베이 평면으로 구성된다. 확장형 설계를 도입, 일부 타입은 발코니를 모두 확장할 경우 서비스면적이 최대 31.9㎡에 달한다. 84㎡의 경우 자녀 방에 가변형 벽체를 둬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중소형 아파트에서는 보기 드문 펜트하우스도 선보인다. 단지 전면부 창은 열효율이 높은 로이복층유리로 시공해 관리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가구별로는 주방 TV폰, 비상호출폰, 홈네트워크 월패드, 도어카메라 등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도입된다. 이외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독서실, 피트니스센터, GX룸(에어로빅, 요가) 등 커뮤니티시설, 지하주차장 내 모든 엘리베이터가 각 가구로 바로 연결되는 주동통합 엘리베이터, 보안강화를 위한 무인경비시스템, 차량관제시스템 등이 설치된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곳은 영주 신시가지로 조성되는 가흥택지지구다. 89만여㎡ 규모로 단독주택 431필지, 공동주택 1700여가구가 들어서 2만명에 가까운 인구가 상주하게 된다. 이 일대는 중앙고속도로, 중앙선철도를 통해 남쪽으로는 안동시, 예천군, 북쪽으로는 봉화군, 충북, 강원도 지역과 연결된다. 중앙고속도로 영주IC, 영주역, 영주시외버스터미널 등이 가깝다. 또 홈플러스, 영주시민운동장, 영주생활체육공원 등 편의기반시설과 영주시청, 영주교육지원청, 영주세무서 등 공공기관이 근거리에 있다.인근에 병원, 도서관 등 편의기반시설도 신설된다. 국책사업의 일환인 영주적십자병원(2015년 11월 준공 예정)이 대지 2만9415㎡, 건축연면적 1만8329㎡에, 지하2~지상4층, 150~200여개 병상 규모로 건립된다. 시립도서관과 도립도서관을 통합한 영주공공도서관은 대지 6000㎡에 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해 2016년 2월까지 지하1~지상 3층에 연면적 4200㎡ 규모로 설립된다. 신설 도서관은 1200석의 열람실과 자료실, 멀티미디어실, 시청각실, 문화강좌실 등 복합문화공간을 갖출 계획이다. 이외 초등학교(1개소) 건립과 영주경찰서 이전이 예정돼 있다. 문의 054-632-8777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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