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골프 GO~] 골프존 '골프장과의 만남'

골프장과 스크린골프와의 제휴가 러시를 이루고 있다. '골프장 500개 시대'의 생존전략이다. 스크린골프코스를 만들어 대회를 개최하거나 이벤트를 열어 골프장 알리기에 공을 들이는 추세다. 골프존 측은 "스크린골프만 이용하던 골퍼가 1년 후 필드로 나가는 비율이 20%"라며 "스크린골프 코스를 만들면 입장객 수도 최대 5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한다. 스크린골프와 공동 마케팅을 통한 홍보 효과가 커지고 있다는 이야기다. 안성베네스트골프장은 실제 자사의 대표 골프대회인 '썸머 랠리'를 골프존과 함께 진행했다. 3회 이상 라운드 고객을 대상으로 성적 우수자들을 가려 최종결선을 치렀다. 올해부터는 비회원이 스크린골프의 안성베네스트에서 라운드한 스코어도 인정했다. 올해 개장한 해솔리아와 써닝포인트골프장은 골프존 '홀인원 이벤트'를 통해 2주 만에 각각 9만명 이상이 해당 코스를 경험하며 막대한 홍보 효과를 얻었다. 무료 라운드를 경품으로 내걸기도 한다. 롯데스카이힐 성주와 파크밸리, 크리스탈카운티, 자유, 보라, 알펜시아700 등이 스크린골프를 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그린피 면제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다. www.golfzon.co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스포츠부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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