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 3일 새롭게 선보인 '스타벅스 제주녹차' 티백 세트가 출시 3주만에 5000세트를 판매했다고 26일 밝혔다.스타벅스 제주녹차 티백 세트는 출시 첫날 전국적으로 1000세트가 판매됐다. 스타벅스는 이를 기념해 전국 스타벅스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제주녹차 샘플링을 진행하고 10월 중순부터는 박스 형태의 패키지로 판매되는 '스타벅스 제주녹차' 티백 세트 이외에 매장에서도 녹차를 즐길 수 있도록 개별 음료 형태로의 판매도 시작할 예정이다.아모레퍼시픽 그룹의 장원사와 공동 개발한 스타벅스 제주녹차는 매년 이른봄 제주도에서 자란 여린 찻잎을 엄선해 제조됐다. 특히 티백내 녹차 함량(3g)을 시중 제품 보다 두 배 이상 높여 풍미를 더했으며 티백 개별 질소 충전 포장을 통해 신선도를 증가시켰다. 또한 물과 토양, 기후 등 최적의 조건을 갖춘 세계적인 명차 산지인 제주도에서 화학 비료 대신 유기질 비료만을 사용한 유기 농법으로 재배해 녹차 고유의 그윽한 향과 구수하고 쌉쌀한 감칠맛을 배가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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