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용강로 토정로 경관 조명
26~27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용강동 삼개공원과 수협 앞에서는 마포갈비와 주물럭을 기존 가격의 절반 값으로 즐길 수 있는 먹을거리 장터가 열린다. 인근 50여개 업소에서는 축제기간 동안 고기값을 10% 할인해주며, 다음달 12일 도화동 일대 업소에서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마포구는 도화·용강동 상권지역을 마포나루 역사와 테마를 지닌 음식문화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마포나루길 BI(Brand Identity)를 선정, 이를 도로변 LED 경관조명으로 제작, 주요 거점지역인 토정로 가로등에 설치했다. 26일 오후 6시에 열리는 개막식을 통해 LED 경관조명에 불빛을 밝히는 점등식을 갖는다. 마포나루길 BI로 최종 선정된 이미지는 상인들이 디자인 제작에 직접 참여했을 뿐 아니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 선정 ‘2013년 우수디자인’에 뽑히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상인들은 복사꽃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스토리텔링 조형물을 설치하기도 했다. 공원 안에 도화동의 지명유래를 담은 ‘도화낭자’ 동상을 세우고, 전차가 지나던 ‘마포종점’을 회상하며 그 모양을 본뜬 화장실을 만들기도 했다.전차 모형으로 제작한 복사꽃어린이공원 화장실 이미지
구는 다음달 12일 복사꽃어린이공원에서 축제 폐막식과 복사꽃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스토리텔링 조형물을 설치하기도 했다.이어 오후 6시부터는 은방울자매와 함께하는 마포종점가요제도 열린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마포나루 강상대고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상인들이 지역주민과 하나 돼 발전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이번 축제를 통해 마포나루길 상권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