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인터로조가 올해 30% 이상 외형성장 달성이 가능하다는 기대감에 강세다. 24일 오전 10시50분 현재 인터로조는 전장보다 500원(3.17%) 오른 1만62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콘텍트렌즈 제조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하는 인터로조가 올해 원데이렌즈 수요가 급증으로 내년까지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내년 원데이렌즈 매출이 전체의 56%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최준근 애널리스트는 "인터로조의 올해와 내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각각 35%, 34%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라며 "자체 브랜드로 경쟁 중인 국내시장에서의 성장도 전년대비 47% 증가한 10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울러 내년 인건비 비중 감소와 원데이렌즈 수율 개선 등으로 영업이익률 역시 올해보다 약 4%포인트 향상된 30.1%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지역별 매출처가 다양하다는 점도 호재라고 평가했다. 일본시장의 경우 지난해 진출 이후 고객사 확대가 진행 중이고, 중국 역시 호리엔사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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