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소유·운영하는 파르나스호텔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사이버거래소 ‘식재료몰’을 통해 산지 식재료를 직거래한다고 10일 밝혔다.사이버 거래소 식재료몰은 구매자가 어디에 있던 유통 채널에 의지하지 않고 바로 주문할 수 있다. 파르나스호텔은 연말까지 5억원 정도의 대관령한우(평창영월정선축협)와 완도 전복(청산바다참전복영어조합법인) 등을 수급할 예정이다. 호텔 측은 추후 쌀 등의 곡물류 품목을 추가해 거래규모를 점차 확대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송홍섭 파르나스호텔 대표는 “이번 직거래는 통해 유통경로를 축소하여 질 좋은 식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추후 품목을 추가해 산지의 생산자 소득창출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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