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 순환' 사회, 재제조 산업이 이끈다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2013 국제 재제조 컨퍼런스'가 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재제조란 사용 후 제품을 분해·세척·검사·보수·조정·재조립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원래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이번 컨퍼런스는 재제조 산업이 기후변화, 에너지ㆍ자원 수급 불안정, 국제 환경규제 강화 등 대내외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을 제시하고, 일자리 창출 및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산업 분야로 발돋움하기 위해 마련됐다.컨퍼런스 식전행사로 재제조 산업 유공 포상식이 진행됐다. 재제조 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성진모터스, 심원테크) 및 개인(한병문 롯데마트 이사, 정도현 자동차부품연구원 센터장, 김영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에 대한 산업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이와 함께 산업부가 후원하는 제6회 국제자원순환산업전도 이날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이관섭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이번 국제 재제조 컨퍼런스와 자원순환 전시회가 관련 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우수 재제조 제품 및 재활용 제품 수요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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