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이해식 강동구청장
‘전·월세 지원센터' 인력은 구청 부동산정보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동직할지회, 우리은행 각 1명씩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했다.상담 내용은 ▲전월세 물건 제공(매물·시세) ▲법률상담(임대차보호법·임대차 계약) ▲금융상담(모기지론 대출, 국민주택기금 전세자금 대출) 등이다.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 및 전화로 상담할 수 있다.구는 특히 연 1~2% 저금리 대출인 손익공유형 및 수익공유형 모기지 대출에 주민들의 집중적인 상담요청이 예상되는 만큼 추가적인 인력투입도 계획하고 있다.전세난을 틈탄 과도한 중개수수료 요구, 전세값 부풀리기, 가격담합 등 불공정 중개 행위에 대해서도 신고·접수받아 처리하며, 필요시 국토교통부와 국세청, 서울시 등 관계기관 합동 단속을 통해 세입자 피해를 예방키로 하였다.구는 이번 '전월세 지원센터' 운영은 구민의 주거 안정 지원에 주안점을 두고 추가적으로 지역별 부동산 시장 모니터링 등 전·월세로 거주하는 주민들의 주거불안 해소와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