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대한항공이 '하늘을 나는 호텔'로 불리는 A380 차세대 항공기 1대를 추가 도입했다. 대한항공은 에어버스 본사인 프랑스 툴루즈에서 A380항공기를 지난 29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인도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신규 도입한 항공기는 이후 감항성 테스트, 무선국 인가 등 관련 절차를 마친 후 오는 9월 1일부터 노선에 투입된다. 이번에 도입한 항공기는 애틀란타에 처음으로 운항된다. 신규 도입기는 대한항공이 인도받은 A380 중 일곱번째 항공기로 A380은 현재 LA, 뉴욕, 홍콩, 프랑크푸르트 등 4개 노선에서 운항 중이다. A380은 연료효율성이 높은 친환경 차세대 항공기로 고품격 좌석, 보다 넓은 기내 서비스 공간이 갖춰져 특별한 즐거움과 편안함을 항공 여행객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올 10월 1대, 2014년 2대등 총 10대의 A380 항공기를 들여올 계획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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