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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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은 지역내 150가구 이상 의무 관리대상 공동주택과 20가구 이상 150가구 미만의 임의 관리대상 공동주택 내 어머니회, 노인회 등 자생단체로 소규모 단지는 이웃 단지와 연합, 자생단체를 구성할 수 있다. 지원규모는 커뮤니티 사업비의 경우 사업별 1000만 원 이내에서 사업비 50%를 지원, 문화프로그램의 경우 단지별 1개 강좌, 월 15만원(초과분은 자부담) 강사료다.‘커뮤니티사업 선정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의와 관계자 인터뷰 등을 거쳐 9월 중으로 최종 지원 사업을 확정한다.클래식기타 교실
구는 이미 상반기 중 목동 7단지 아파트의 아나바다 재활용 벼룩시장, 목동 9단지 아파트의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 등 이웃 주민 간 소통 자리를 마련하는 8개 사업에 총 1397만원의 커뮤니티 공모사업비를 지원했다.이들 8개 단지에 대해서는 단지 내 갈등 해소를 위한 방편으로 엘리베이터에 ‘소통게시판’을 설치,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문화프로그램 사업으로는 클래식 기타교실, 어르신 노래교실, 성인 영어교실 등에 8개 단지, 1320만원 강사료를 지원하고 있다.전귀권 양천구청장 권한대행은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입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라며 “지역 내 모든 아파트 단지에 정이 넘치는 아파트 문화가 정착되도록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커뮤니티와 문화프로그램 사업의 종류는 아파트 자생단체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사업 의지만 있는 경우에도 양천구 커뮤니티 전문가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양천구 주택과(☎2620-3465)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