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휘성 전역가수 휘성이 전역 했다.휘성은 9일 오전 9시 충남 논산 육군 훈련소에서 21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팬들과 취재진 앞에서 전역 신고를 했다.휘성 전역 신고식 현장에서 군 복무 중 프로포폴 투약 혐의를 받았던 것에 대해 언급했다. 휘성은 육군 훈련소 소장을 비롯한 간부들에게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때에 군대에 있었다. 내가 갖고 있는 특수성이 있는데도 다른 병사들과 똑같이 대해 주시고 육군 훈련소 쪽에서 많이 위로하고 감싸줘 정말 감사하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휘성은 이어 "조용히 잘 깨끗하게 전역하고 싶었는데 조금 시끌시끌하게 해서 죄송하고 송구스럽다. 내가 마음 아픈 것보다 부모님과 팬 여러분을 아프게 한 것이 정말 아쉽다"고 전했다. 휘성은 지난 5월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군 검찰에 조사를 받았다. 하지만 그의 범죄 혐의가 인정되지 않아 지난달 10일 군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휘성은 또한 지난 6일 전역 예정이었지만 휴대전화 무단 반입 사유로 3일 영창처분을 받아 9일 전역하게 됐다.휘성 전역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휘성 전역, 정말 오랫동안 기다렸는데 반갑다" "휘성 전역, 과거의 기억은 모두 잊고 새출발 하기를" "휘성 전역, 좋은 활동으로 팬들에게 보답해주시길"라는 등 관심을 보였다.최준용 기자 cj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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