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뉴욕증시가 장중 경제지표 호전 소식에 힘입어 일제 상승세다. 중국 수출입 지표가 개선된데 이어 미국 소비자안정지수와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역시 호조세를 기록했다.8일(현지시간) 다우존수 산업평균 지수는 장중 0.32% 오른 1만5520.39를 기록중이다. S&P 500 지수는 0.44% 오른 1698.31, 나스닥 지수는 0.49% 오른 3671.99에 거래되고 있다.미국의 2분기 주택가격이 대부분의 도시에서 상승했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는 2분기 163곳 도시 중 142곳의 주택가격이 지난해보다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체 도시의 87%에 달하는 수치다. 고용지표가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시장이 꾸준히 개선된 결과다. 지난 6월 시장에 매물로 나온 주택 재고도 전년 대비 7.6% 감소했다.부동산중개인협회가 집계한 지난 2분기 주택가격의 중간 값은 20만35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12% 상승했다. 애틀랜타, 라스베이거스, 샌프란시스코 등이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고, 이어 로스앤젤레스 등이 뒤를 이었다.미국 지난주 소비자안정지수는 전주 -27에서 -23.5로 개선됐다. 최근 5년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리차드 야마론 블룸버그 LP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자들이 재정적 상태에 더욱 자신감을 갖기 시작했다”며 “주변환경은 꾸준히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청구건수는 33만3000건으로 전주 대비 5000건 늘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33만6000건보다 낮은 수준이다.실업보험청구건수는 4주일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최근 4주 이동평균 청구건수는 33만5500건을 기록해 이전 대비 6250건 감소, 2007년11월 이후 가장 낮았다.미국의 2분기 주택가격이 대부분의 도시에서 상승했다. 침체로 신음 했던 부동산 경기가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는 2분기 163곳 도시 중 142곳의 주택가격이 지난해보다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체 도시의 87%에 달하는 수치다. 고용지표가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시장이 꾸준히 개선된 결과다. 지난 6월 시장에 매물로 나온 주택 재고도 전년 대비 7.6% 감소했다.부동산중개인협회가 집계한 지난 2분기 주택가격의 중간 값은 20만35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12% 상승했다. 애틀랜타, 라스베이거스, 샌프란시스코 등이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고, 이어 로스앤젤레스 등이 뒤를 이었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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