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보라 인턴기자]가수 이현도의 병역 기피 문제를 놓고 네티즌들의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이현도는 지난 7일 방소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힙합의 조상 듀스' 편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내며 단숨에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8일 오전부터 각종 포털사이트에는 이현도와 관련된 검색어가 등장해 눈길을 끈 가운데 이를 놓고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벌어졌다.이현도는 데뷔전 가족 전체가 아르헨티나로 이민을 준비하던 도중 해외 영주권을 얻었고 이 때문에 병역이 면제됐다. 이후 영주권이 병역 기피를 위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지만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이현도와 MC들은 병역 기피 의혹에 대해 일체 언급하지 않아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현도는 진짜 무슨 생각으로 방송에 나오는지 이해가 안 가네" "당시에는 인원이 많아 장기대기자도 많았고 여러 가지의 면제도 많았다" "그래봤자 결국 아르헨티나 사람 아니냐"등의 논쟁이 벌어졌다. 한편 이날 이현도는 故 김성재를 언급하며 "보고 싶을 뿐"이라는 그리움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보라 인턴기자 lee113@<ⓒ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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