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국정원 국조 정상화 마무리에 최선'

[아시아경제 김인원 기자]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7일 "여야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국정원 댓글 의혹 국정조사가 정상화되어가고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오늘 중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여전히 쟁점사항으로 일부 남아있는 증인 및 참고인 명단 채택도 순조롭게 협상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원내대표는 "철저한 국정조사를 통해서 국정원 댓글 사건과 관련한 국민적 의혹이 말끔히 해소될 수 있도록 여야가 성심성의껏 진지한 태도로 최선을 다해야한다"면서 "우리 정치권이 극단적인 갈등과 대립, 민생을 외면하는 무책임한 선동정치, 장외투쟁 등 국민의 따가운 눈총을 받는 후진적 정치행태를 버리고 대화와 타협이 살아있는 정치, 국민 삶을 최우선으로 삼는 정치를 보여주는 것이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길임을 명심해야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전날 충남 아산에 위치한 호서대학교에서 열린 대학생 창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당정 간담회와 관련해 "대학생 창업 활성화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정기국회에서 입법과 예산에 반영하는 등 당의 주요정책으로 계속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원 기자 holeino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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