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전서 열려

오는 27~30일 대전DCC서…조은경(프), 이옥순(일), 이정순(미), 이복순(러) 등 참가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2013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가 대전서 열린다.오는 27~30일 대전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와 유성리베라호텔에서 열리는 한민족여성네트워크는 2001년에 시작, 올해로 13회를 맞는다.행사엔 37개국의 경제·사회·문화·예술 등 전문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민족 여성리더 500여명이 참가한다.특히 ▲2005년 한국의 10대 월드디자이너로 뽑히고 EKJO 크리에이션 대표인 프랑스의 조은경(44) 대표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첫 여성회장으로 당선된 이정순(64) 회장 ▲재일본한국인연합회 이사장인 이옥순(54) (주)썬옥스 대표 ▲사할린TV 우리말방송국 아나운서인 이복순(37) 아나운서 등이 고국을 찾는다. 올해 행사는 여성인재 양성에 촛점을 맞춰 ‘글로벌 여성인재 양성을 위한 한민족 여성의 역할’을 주제로 잡았다. 현오석 기획재정부장관이 기조강연자로 나선다.또 행사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특별 세션’이 준비됐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가 증언과 특별강연에 나서고 관련영화 상영 및 감독과의 대화시간 등도 마련됐다.한편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여는 유일한 글로벌 한인여성통합교류 행사다. 2001년 여성부 출범과 함께 시작해 지난해까지 1745명의 국외여성들이 참가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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