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 디자인랩 운영

대학생 디자이너 8명 선발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삼성전자가 비주얼커뮤니케이션에 창의적인 아디이어를 접목하기 위해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디자인랩을 운영한다.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시각디자인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 디자이너를 모집해 최종 8명을 선발했다.지난 6월부터 서류 전형 및 인포그래픽 과제 수행 등 공개 모집 과정을 거쳐 최근 1기 커뮤니케이션 디자이너로 뽑힌 대학생들은 향후 5개월간 삼성전자의 내부 프로젝트에 참여해 인포그래픽 등 디자인 작업에 나서게 된다.삼성전자는 대학생 디자이너들이 연구하고 만든 디자인 결과물을 책으로 엮어 전시회도 가질 예정이다.삼성전자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랩을 운영하는 것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자사 비주얼커뮤니케이션에 활용하는 동시에 예비 디자이너들에게 실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회를 주기 위함이다.삼성전자는 대학생 커뮤니케이션 디자이너들에게 매월 10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한다. 우수 디자이너에게는 해외 디자인연구소 및 디자인포럼 참관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서초사옥 내 상시 프로젝트 공간을 마련하고 기자재도 제공할 방침이다.박민규 기자 yush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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