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의 제왕' 팀이 '너목들'을 패러디해 웃음을 안겼다.4일 밤 방송한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시청률의 제왕'이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을 패러디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상훈이 "이거 재미없다고 편집하면 PD도 죽일 것"이라는 섬뜩한 경고를 날린 것.이는 '너목들'의 정웅인 대사를 패러디 한 것이었다. 실제로 이들은 이날 다룬 드라마에 '너의 목소리가 보청기를 껴야 들려'라는 제목을 붙이기도 했다.'시청률의 제왕'은 '너목들'을 남자 주인공이 처형을 사랑하고, 여자주인공이 남자의 아버지와 결혼하는 설정으로 바꿔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네티즌들은 '시청률의 제왕'의 '너목들' 패러디에 "너무 웃어서 배가 아플 지경이다", "이런 센스는 어디서 나오나", "벌써부터 다음 주 패러디가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이금준 기자 music@<ⓒ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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