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서울시는 ‘도시철도 기본계획 종합발전방안’에 대한 용역보고서를 2일 공개했다.공개된 보고서의 주요내용은 ▲노선대안 평가 및 선정 ▲건설 및 운영계획 ▲경제적 타당성 ▲재원조달방안 등이다. 시는 보통 각 지방자치단체의 확정요청, 정부의 승인과정 등에서 변동사항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정부에서 계획안을 최종 확정한 이후 내용을 공개하지만 이번에는 예외적으로 용역내용을 먼저 공개한다고 밝혔다.또한 시는 지난 7월 24일 발표한 계획에 따라 노선별 도면 등 내용을 정리해 8월 중순경에 추가로 용역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공개된 용역보고서 자료는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윤준병 도시교통본부장은 “이번에 발표된 서울시 도시철도 변경계획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 이례적으로 용역내용을 먼저 공개하게 됐다”며 “도시철도의 경제적 타당성에 대해 신뢰를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현우 기자 knos8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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