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자연 속에서 뛰고, 만지고, 느끼며 창의성 키울 수 있는 숲 체험 호응"
순천시는 힐링과 치유, 인성 교육이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순천자연휴양림의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001년 4월에 개장한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은 올 해 3월 관내 56개 유치원 및 어린이 집과 업무협약을 맺은 후 7월말 현재 6천700여 명의 유아들이 참여했다. 또, 오는 11월 30일까지 6천500여 명의 유아들이 참여할 계획이다.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은 숲속에서 체험과 놀이문화를 통해 자연생태계를 쉽게 배우고 이해하며 숲에서 맘껏 뛰놀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신청을 받아 숲 해설가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연휴양림의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은 유아들과 눈높이에 맞춰 소통할 수 있는 교육이라며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뛰고, 만지고, 느끼며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산림휴양수요에 적극 부응해 나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순천자연휴양림은 굴참나무, 편백나무, 소나무, 난·온대상록활엽수, 철쭉원 등 생태 숲과 습지생태관찰원 등 생태체험학습장이 잘 조성되어 다양한 생태체험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5동 6실의 숙박시설 운영으로 올 상반기에 6천200여 명이 이용, 가족단위 휴양객뿐만 아니라 정원박람회를 찾는 관광객에게 휴양시설을 제공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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