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200여종의 나무와 교감하는 생태학습장 역할 톡톡 "
정원박람회장 빛의 서문 인근에 자리 잡은 ‘나무도감원’이 학생들의 수목 학습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나무도감원은 서울대학교와 순천대학교 조경학과 학생들이 수목학 실습장으로 활용했고 초·중·고등학교 학생들과 유치원생들의 생태체험 학습장으로도 지속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나무도감원은 식물도감이나 백과사전에서 만났던 다양한 나무와 꽃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간으로 황벽나무, 황금회화나무 등 200여종의 나무와 꽃들이 있다.또한 나무이름표가 부착돼 나무와 꽃의 이름을 쉽게 알 수 있고 나무에 부착된 QR코드를 이용하면 관심 있는 식물정보를 자세히 확인할 수 있는 편리함이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나무도감원에는 ‘지구의 정원 1번 나무’와 ‘근심 먹는 은행나무’, ‘조수미나무’, ‘5분 전 나무’ 등 흥미로운 나무이야기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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