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뉴질랜드 참전용사 헌신·사랑 잊지 않을 것'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청와대에서 존 키(John Key) 뉴질랜드 총리와 한·뉴질랜드 정상회담을 열고 "한국 국민들은 뉴질랜드 (한국전쟁)참전용사 여러분의 헌신과 사랑을 절대로 잊지 않을 것"이라며 "한국 정부와 국민들의 감사한 마음이 뉴질랜드 국민들께 잘 전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키 총리는 27일 열리는 정전 6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 차 내한했다. 박 대통령은 "뉴질랜드는 한국전에 6000명이 넘는 군인을 파병한 걸로 알고 있다"며 "격전지였던 가평 지역 청소년들에게 아직도 뉴질랜드 참전용사들이 장학금을 보내주고 계신 걸로 알고 있다. 정말 감동적"이라고 말했다.이에 키 총리는 "한국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나라이고 매번 방문할 때마다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다"며 "양국간에 깊은 역사적 인연이 있다. 뉴질랜드 참전용사들에 대한 감사의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신범수 기자 answ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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