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국토교통부는 국도 34호선 괴산~연풍 4차선 도로 건설공사가 완공돼 16일 오후 6시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4차선 도로 전면개통으로 괴산에서 연풍을 오가는 시간이 2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되는 등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국도 3호선, 37호선, 중부내륙고속국도 등과의 연계성이 크게 개선돼 주민불편 해소는 물론 물류비용 절감, 내륙지역 개발촉진 및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사업비 2337억 원이 투입된 이 도로는 애초 2013년 9월에 개통예정이었으나, 국도의 간선기능 조기 확보를 위해 국토교통부, 시공사 그리고 지역주민의 공동 노력으로 2개월 앞당겨 개통했다.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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