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Wish 따뜻한 서대문 사업’ 후원 이어져

서대문구, ‘(사)함께하는 사랑밭’과 맞춤형 후원사업 펼치기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9일 오후 (사)함께하는 사랑밭(이사장 최성균)과 ‘I Wish 따뜻한 서대문 사업’ 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에 따라 (사)함께하는 사랑밭은 서대문구에서 저소득 주민에 대한 물품 지원, 사랑의 밥상 전달, 노후 연탄보일러 수리, 저소득 가정 집수리 등 사업을 펼친다.협약식에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지난 겨울 지역내 취약 가구 22곳에서 연탄보일러 교체, 가스누출경보기 설치, 연탄지원 등을 해준 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오세흥 (사)함께하는 사랑밭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왼쪽)과 오세흥 (사)함께하는 사랑밭 부회장이 ‘I Wish 따뜻한 서대문 사업’ 협약서에 서명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br />

‘I Wish 따뜻한 서대문 사업’은 저소득, 어르신, 아동청소년, 장애인, 다문화 등 각 분야에서 후원자와 수혜자가 원하는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후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서대문만의 독특한 복지사업이다.(사)함께하는 사랑밭은 지난 26년 동안 20만 명이 넘는 후원자의 참여를 통해 국내외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NGO로 ‘I Wish 따뜻한 서대문 사업’ 열두 번째 협약기관이 됐다.서대문구 복지정책과 (☎330-8639)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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