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현대차가 2분기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 속에 상승하고 있다.9일 오전 9시12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 대비 2000원, 0.93% 상승한 21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현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2013년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22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6.9%감소한 2조3300억원으로 지난 1분기 대비 회복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이어 "2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다소 감소하는 수준이지만 환율 여건, 주력 차종의 노후화, 이로 인한 인센티브 상승 및 경쟁이 심화되는 시점에서 두 자릿수로 수익성이 회복된다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인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 연구원은 "신차 효과로 인한 믹스개선, 주요 원재료들의 가격 하향 안정화, 일회성 비용 소멸 효과 등 실적 개선 모멘텀 부각에 따른 투자 모멘텀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보도부 조강욱 기자 jomarok@ⓒ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