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뚝딱' 한지혜, 이혜숙 향해 '통쾌한 독설'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한지혜가 '금 나와라 뚝딱'에서 극 중 시어머니 이혜숙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지난 6일 방송한 MBC 주말극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에서는 몽희(한지혜 분)가 유나로 변신, 자신의 동생 몽현(백진희 분)을 쫓아내기 위해 몰상식한 행동을 일삼는 덕희(이혜숙 분)에게 거침없는 독설을 내뱉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덕희는 정성스럽게 준비한 반찬들을 몽현 손에 쥐어주며 현태(박서준 분)의 내연녀 미나(한보름 분)에게 가져다주라고 하는 잔인한 행동을 보였다. 덕희의 도가 넘친 행동을 감당할 수 없던 현태는 부인 몽현을 지키기 위해 유나로 변신한 몽희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를 듣게 된 몽희는 몽현을 향한 현태의 사랑을 확인하고 안도하는 한편 장덕희의 패악에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그 후 몽희는 유나의 모습으로 시댁에 방문해 시어머니 덕희에게 둘만의 대화를 요구했다. 동생의 일에 흥분을 감출 수 없던 몽희는 덕희를 마주하자마자 "사람이 왜 그러냐? 막내동서 건들지 마라"며 날카로운 날을 세웠다. 이어 "시어머니 대접 제대로 받고 싶으면, 시어머니로서 할 바를 제대로 하라"고 독설을 내질러 보는 이들을 통쾌하게 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한지혜 독설에 내 속이 다 후련했다", "이혜숙 흥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정몽희 멋있다! 힘내라", "유나로 변한 정몽희 매력 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유수경 기자 uu84@<ⓒ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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