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일명 아이스크림 맥주로 인기몰이 중인 '기린 프로즌 나마'가 강북의 중심지인 중구권 일대에 상륙했다. 플라자호텔은 여름 한정으로 야외 공간에 마련한 가든 페스트에서 기린 프로즌 나마를 오는 10월 2일까지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기린 프로즌 나마'는 맥아의 첫 즙만을 사용한 100% 몰트 비어인 '기린 이치방 시보리' 생맥주 위에 영하 5도에서 얼린 슬러시 형태의 맥주 거품을 토핑해서 마시는 새로운 개념의 맥주로, 아이스크림 모양의 독특한 모양과 아삭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6월 신사동 가로수길에 개설된 팝업스토어 ‘기린 이치방 가든’을 통해 처음 소개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강북권에서는 젊은 층이 집결하는 홍대 등지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으나 플라자호텔의 가든 페스트를 통해 강북의 비즈니스 중심지인 중구권 일대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된다. 가격은 1잔당 9000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 가로수길의 기린 이치방 가든은 오는 7일 운영을 종료한 후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부산 해운대구에서도 운영될 예정이다.플라자호텔은 또한 저녁 6시부터 8시까지는 해피아워로 지정, 4만8000원(2인 기준, 세금 및 봉사료 포함)에 안주(택1)와 생맥주를 무제한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생일자를 대상으로 라운지 디저트와 생맥주 피처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동시 진행한다. 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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