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0.87' 이보근, 넥센 6월의 선수 선정

이보근[사진=정재훈 기자]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넥센 구단이 꼽은 6월의 선수는 이보근과 박병호였다.넥센은 5일 목동 LG전에 앞서 진행되는 현대해상 6월 MVP 시상 수상자로 우수투수에 이보근, 우수타자에 박병호, 수훈선수에 한현희를 선정했다. 이보근은 6월 한 달 동안 8승(13패)을 거두는데 그친 팀 마운드의 유일한 희망이었다. 10경기에 등판해 20.2이닝을 소화하며 1승 1패 평균자책점 0.87을 남겼다. 리그 최강 4번 타자로 거듭난 박병호의 고군분투도 빼놓을 수 없다. 22경기에서 타율 0.316(79타수 25안타) 5홈런 19타점을 기록하며 제 몫을 해냈다. 한현희도 12경기에서 1홀드 평균자책점 2.40의 안정된 투구로 무너져가던 불펜의 자존심을 지켰다. 이보근과 박병호에게는 각각 200만 원의 상금이 돌아간다. 한현희는 100만 원을 받는다.이종길 기자 leemea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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