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곡성생태체험관 운영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생태체험활동 통한‘곤충산업’발전 기반 마련"

왼쪽부터 두번째부터 강승호 (주)아람 대표 , 허남석 곡성군수, 양영철 (주)한국유용곤충연구소 대표가 협약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곡성군은 지난 3일 군수실에서 ㈜한국유용곤충연구소(대표 양영철) 및 농업회사법인(주)아람(대표 강승호)과 곡성생태체험관 운영활성화와 협약사의 곤충사육산업과 체험프로그램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서에는 곡성생태체험관이 환경교육의 중요성 인식과 운영의 활성화 및 상호간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는 사항을 담았다.곡성군은 곡성생태체험관의 체험시설 사용에 따른 할인해택과 운영중인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협약사는 곤충사육농장과 중고등학생 과학영재반 체험활동에 따른 체험 장소를 확보함과 동시에 곤충산업에 대한 자연스러운 홍보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허남석 곡성군수는 “곡성군이 곤충산업의 중요한 거점역할을 하게됐다"며 " 협약사는 운수대통하고, 곡성군민은 부자군민이 되어 꿈과 희망이 넘치는 활기찬 곡성을 만드는데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곡성생태체험관은 2011년부터 2년간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노후된 체험시설을 리모델링, 숙박시설인 합강투어텔 확보, 기타 편의시설을 보강 새롭게 단장했다. 또한 도예체험, 천연염색체험, 곤충교실,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년간 1만여 명의 체험객들이 다녀가고 있다.협약사인 ㈜한국유용곤충연구소는 10여년전부터 곤충산업을 시작하여, 파리천적곤충생산, 가축사료용 곤충생산 및 식용·약용곤충 연구를 하고 있다. 특히, 곤충이 가지는 생리활성 물질을 이용한 제약 및 화장품 등 고부가 가치산업 소재개발에 역점을 두고 지역 농가와 연계한 산업곤충의 대량생산에 주력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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