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성장현 용산구청장
‘공공기관 연계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지원사업’은 안정적인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기관 건물 내에 카페, 매점, 장애인 생산품점, 헬스키퍼센터 등을 설치·운영하는 것이다. 용산구는 3일 오후 1시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협약식을 체결, 청사 내에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개설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는 종합행정타운 3층 빈 공간 36㎡에 들어선다. 카페에는 총 6명의 장애인을 포함해 7명이 근무한다. 장애인들은 오전, 오후로 나뉘어 주 15시간씩 교대로 근무하게 된다.아울러 용산구는 카페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과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열게 되는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가 장애인들에게는 꿈과 용기를, 이 곳을 방문하는 일반인들에게는 희망을 주는 카페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용산구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는 8월 중에 문을 열 예정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