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보 [사진=정재훈 기자]
[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마케도니아 출신 공격수 스테보(본명 스테비차 리스티치)가 입단 2년 만에 수원 블루윙즈를 떠난다.수원은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스테보가 3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전 시티즌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3 16라운드 홈경기를 마지막으로 수원 유니폼을 벗는다"라고 2일 밝혔다. 오는 5일 계약이 만료됨에 따른 이별이다.이에 수원은 이날 경기 후 스테보에게 공로패를 증정하고, 그의 활약상이 담긴 동영상을 상영할 계획이다. 스테보는 2007년 전북 현대에 입단하며 K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포항 스틸러스를 거쳐 2011년 수원에 입단, 세 시즌동안 71경기 28골 5도움의 준수한 기록을 남겼다. 마케도니아 대표팀에서도 A매치 17경기에 출전, 1골을 기록한 바 있다. 전성호 기자 spree8@<ⓒ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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