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대림산업은 사우디 알 주베일 공단에 부탄올(Butanol)·합성가스(Syngas)를 생산하는 석유화학공장을 건설하는 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약 2358억4704만원이며 이는 최근매출액의 2.3%에 해당한다. 계약조건은 설계·구매·시공 일괄도급 방식이며 계약기간은 올해 1월7일부터 2015년 5월6일까지다. 대림산업 측은 "올해 1월 7일에 본 공사를 앞두고 진행되는 선행공사의 초기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에 설계 및 기자재 구매, 시공에 대한 일괄도급계약으로 전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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