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 5mm 이상 비오면 2000원 할인 쿠폰 드립니다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롯데슈퍼는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비가 오면 할인권을 증정하는 레인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기상청의 강우량 측정 기준 해당 지역에 오전 9시 이후 5mm 이상 비가 오면 당일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할인권을 증정하는 것이다. 할인권은 롯데슈퍼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하면 2000원을 할인해 주는 쿠폰이다.롯데슈퍼는 비가 오면 소비자들이 외출을 꺼리기 때문에 통상 걸어서 가는 소매점인 슈퍼마켓은 적지 않게 매출이 감소하게 돼 이를 만회하기 위해 레인 마케팅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박경대 롯데슈퍼 E슈퍼팀장은 “슈퍼마켓 등 유통업체 입장에서는 비가 오면 소비자들이 외출을 꺼리기 때문에 통상 걸어서 가는 소매점인 슈퍼마켓은 적지 않게 매출이 감소하게 된다"며 "강수량과 강수 지속시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비가 오면 매출의 7~15%가 줄어든다"고 말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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