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최고다 이순신'의 아이유가 큰 결심을 하고 이미숙의 집으로 들어갔다. 2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 33회에서는 송미령(이미숙 분)이 이순신(아이유 분)에게 돌아가신 아버지가 친아버지가 아니라고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이후 순신은 신준호(조정석 분)와 함께 송미령의 집으로 갔다. 그는 미령에게 "저 앞으로 여기서 지낼게요. 원하시는 대로 해드릴게요"라고 말했다.그러자 미령은 "정말? 정말이야?"라고 되물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눈시울이 붉어진 그는 순신에게 "밥은 먹었니? 밥 차려줄까"라고 물었고 "필요한 거 있으면 뭐든 말하라"며 다정하게 대했다.이에 순신은 "내가 우리 아빠 딸 아니라는 거 가족들에게도 얘기 할 거냐"고 물었다. 미령은 "네가 안 원하면 말 안 할게. 약속해"라고 답했고 순신은 "이번엔 꼭 지키세요. 약속"이라며 신신당부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조정석이 아이유를 다정하게 위로해 눈길을 모았다.유수경 기자 uu84@<ⓒ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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