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진 아이 살린 배달부, '훈훈한 감동'

떨어진 아이 살린 배달부

▲ 떨어진 아이 살린 배달부(출처: 유튜브)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떨어진 아이를 살린 배달부들의 사연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중국 관영 CCTV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저장성 닝하이현 게슈이양 마을의 한 아파트 5층에서 떨어진 여자 아이를 우편 배달원들이 맨손으로 받아 구조했다고 보도했다.올해 한 살 반인 치치라는 이 여자 아이는 부모가 집을 비운 사이 부모를 찾으러 창문 난관에 올라서다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골목에서 휴식을 취하던 5명의 우편배달부들은 난간에서 울고 있는 치치를 발견한 뒤 그를 손으로 받기 위해 난간 아래로 몰려들었다.치치는 배달원들에 손에 받아진 후 무게 때문에 땅으로 떨어졌지만 눈 주위 가벼운 찰과상만 입은 채 바로 일어섰다. 반면 아이를 받아낸 배달원 중 두 명은 목과 팔을 다쳤다.떨어진 아이 살린 배달부 사연에 네티즌들은 "아이가 무사해서 다행이네요", "후다닥 달려가는 모습이 감동적", "훈훈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온라인이슈팀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