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신한금융투자는 28일 베이직하우스에 대해 최근의 주가 하락은 중국 내수에 대한 불안에 따른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7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희진 연구원은 "베이직하우스의 주가는 지난 19일 이후 약 일주일만에 15.5% 하락했다"면서 "중국 내수 소비에 대한 불안감이 대두되며 실적에 대한 우려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중국 내수 의류업체들의 밸류에이션 하락과 주가 하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주가 하락은 실적 등 내부적 요인보다는 중국 내수에 대한 불안감 등 외부적 요인에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양호한 중국 법인 실적에 힘입어 올 2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와 같은 수준인 1169억원, 영업이익은 62.9% 늘어난 9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견조한 실적 흐름을 감안하면 최근 주가 하락은 내부적 요인보다는 중국 의류 시장에 대한 우려 등 외부적 요인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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