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종로구 서민금융지원 협력 MOU 체결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종로구청 민원실에 '서민금융 상담창구'가 개설돼 25일부터 국민행복기금 채무조정 상담, 바꿔드림론·소액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종로구는 25일 종로구청 구청장실에서 김영종 구청장과 캠코 김윤영 서민금융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민금융지원을 위한 업무 및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캠코는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주민을 위한 희망플러스·꿈나래통장 사업에 활용하기 위해 종로구에 사회공헌 기부금도 전달했다. 앞으로 캠코 전문상담직원이 종로구청 '서민금융 상담창구'에 상주해 국민행복기금 채무조정 상담, 바꿔드림론, 소액대출 신청뿐 아니라 서민금융 제도 전반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앞으로 ▲서민금융 상담창구 운영 ▲서민금융 강연 및 상담행사 정기 공동 개최 ▲서민금융 제도(채무조정ㆍ바꿔드림론 등) 홍보 ▲사회공헌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캠코는 2010년12월부터 총 15개 광역자치단체와 서민금융협력 MOU를 체결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총 17개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를 개설, 지역민들의 서민금융지원 및 종합자활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은 영등포구와 중랑구에 이어 종로구가 세 번째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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