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윤민수 아들 윤후가 아빠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23일 오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충주 분교에서 펼쳐진 스타 아빠들의 캠핑요리대전과 아이들과 함께한 '템플 스테이'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요리대전이 끝난 아이들은 김성주 아들 민국의 진행 하에 '어른들은 왜 술을 마실까요?'라는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민국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진행과 설명으로 눈길을 끌었다.토론을 이어나가는 중, 후는 "나는 어른이 되도 술을 안 마실 것이다. (술을 마시면) 엄마가 백 살까지 못 산다고"했다면서 "근데 아빠는 술을 마신다"고 토로 했다. 이어 "(아빠가)백 살까지 못 살까봐 걱정이다"는 진심을 털어놔 윤민수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앞서 후는 '어른들은 왜 술을 마실까요?'라는 질문에 "아빠가 (나보다) 술을 좋아하는 것 같다"는 돌발 발언을 해 윤민수를 비롯해 아빠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한편 이날 이종혁 아들 준수는 '어른들이 술 먹는 이유'로 "바보이기 때문"이라고 꼽아 스타 아빠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장영준 기자 star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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