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화신' 결방 효과? 火夜예능 왕좌 '재탈환'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가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한국 대 이란과의 축구 중계로 결방된 가운데 KBS2 '우리 동네 예체능'가 화요 예능프로그램 왕좌를 거머쥐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우리 동네 예체능'은 시청률 6.7%(이하 전국기준)로 지난 주 방송분과 동일한 수치를 기록했다. 비록 시청률은 제자리걸음을 했지만, '우리 동네 예체능'은 화요일 예능프로그램들 중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게스트로 신화가 출연해, 예체능 팀과 볼링 맞대결을 펼쳤다. 특히 신화의 뛰어난 볼링 실력은 예체능 팀을 긴장 시키는 동시에, 프로그램의 재미를 살렸다는 평이다. 반면 동 시간 경쟁프로그램인 '화신'은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한국대 이란과의 축구 중계로 결방됐다. '컬투의 베란다쇼'는 5.6%로 '우리 동네 예체능'의 뒤를 이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장옥정'은 9.9%,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PD수첩'은 5.8%의 전국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최준용 기자 cjy@<ⓒ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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