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히어로 재산 순위 '슈퍼맨 연봉이 1억?'

▲ 슈퍼히어로 재산 순위(사진 출처 : 영화 '스파이더맨')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슈퍼히어로 재산 순위'가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최근 한 인포그래픽 사이트가 제작한 '슈퍼히어로 재산 순위' 그래픽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전파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그래픽물은 영국 영화잡지 엠파이어의 2008년 기사를 바탕으로 10대 부자 슈퍼히어로를 선정했다. 엠파이어 기사에 따르면 슈퍼히어로 재산 1위는 '아이언맨' 슈트를 입는 재벌 토니 스타크다. 매체마다 그의 재산에 대한 추정치가 다르지만 1000억달러(113조원)가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2위는 웨인 엔터프라이즈의 수장 브루스 웨인, 즉 배트맨이다. 17세기부터 시작된 가업과 신규 사업으로 벌어들인 돈을 합하면 총 800억달러(90조원)에 달한다.3위는 엑스맨에 등장하는 워렌 워딩톤 3세(320억달러), 4위는 슈퍼맨의 라이벌 악당 렉스 루터(47억달러), 5위는 엑스맨의 아버지 찰스 자비에 교수(35억달러)다.판타스틱포의 과학자 주인공들이 특허로 번 돈 5억달러로 6위에 올랐고, 선한 엑스맨을 괴롭히는 매그니토가 나찌의 금광을 턴 돈 4억달러 때문에 7위가 됐다.8위는 맹인 슈퍼히어로 대어데빌이다. 변호사인 그는 수임료로 매년 15만달러를 벌어 들인다. 9위는 '슈퍼맨' 클라크 켄트다. 평기자이지만 10만달러의 고액 연봉을 받는다. 슈퍼히어로 세계에서도 '계약직'과 '88만원 세대'의 설움이 있는걸까? 10위는 스파이더맨 피터파커가 차지했다. 콜롬비아대에 다니는 그는 학자금을 벌기위해 프리랜서 사진기자를 비롯해 각종 아르바이트를 병행한다. 늘 주머니엔 '500원'뿐이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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