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교통정보 활용 촉진 위해 포럼 설립·공모전 개최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국토교통부가 교통정보활용을 통한 창조산업 육성을 위해 ‘교통정보플랫폼포럼’을 설립하고 ‘교통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국토부는 교통정보가 칸막이 없이 유통되고 국민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게 해 제2의 ‘서울버스’, ‘김기사’와 같은 어플리케이션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교통정보 무상공개, 오픈API 서비스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교통정보플랫폼포럼 창립 준비행사는 오는 11일 삼성동 섬유센터 17층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진다. 1부는 ‘국민행복 서비스정부(3.0)시대와 편리하고 유익한 교통정보’를 주제로 공공정보 개방사례 발표, 패널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2부는 포럼 임원과 관계자가 모여 ‘교통정보플랫폼 포럼설립을 위한 발기인대회’로 진행될 예정이다.국토부가 후원하고 한국도로공사가 주관하는 ‘교통데이터 활용공모전’은 오는 10일부터 개최된다. 이 공모전은 대학(원)생 대상의 논문부문과 정보디자인, 스마트폰앱 개발 부문 등 세 가지로 진행된다. 정보다자인과 스마트폰앱 부문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참가신청서를 7월 31일까지 제출하고 최종 결과물을 10월 말까지 제출하면 된다. 대상은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500만원의 상금, 부문별 최우수상은 각각 한국도로공사 사장상과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전용 페이스북(facebook.com/trafficdatacontest)을 참조하면 된다. 문의 (031) 371-2796권용민 기자 festy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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