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축구대표팀, 미국에 1-0 승…툴롱컵 아쉬운 조3위

이광종 U-20대표팀 감독[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2013 툴롱컵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6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생 라파엘 스타드 루이 혼에서 열린 2013 툴롱컵 A조 리그 최종전이다. 한국은 후반 22분 미드필더 한성규(광운대)의 결승골에 힘입어 미국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2승1무1패(승점 7)를 기록, 프랑스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뒤지며 3위로 밀려나 3·4위전 진출에 실패했다. 콜롬비아가 4전 전승으로 A조 1위를 차지, B조 1위가 확정된 브라질과 9일 결승전을 치른다. 프랑스는 B조 2위와 3위 결정전을 갖는다. 툴롱컵을 마친 대표팀은 이제 2013 국제축구연맹(FIFA) U-20 터키 월드컵을 대비한다. 7일 오후 귀국해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파주NFC)에서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한다. 21일 밤 12시 쿠바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시작으로 포르투갈(25일 오전 3시), 나이지리아(27일 밤 12시)를 차례로 상대한다.전성호 기자 spree8@<ⓒ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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