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관내 고등학생과 대학생 155명 대상"여수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심장섭)는 오는 7일 관내 고등학생과 대학생 155명을 대상으로 장학회 설립 스물두 번째 장학금 수여식을 갖는다.4일 여수시인재육성장학회(이하 장학회)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여수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여수시와 여수시의회, 여수시교육지원청, 장학회 임원 등 지역 각급 유관기관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고등학생 61명과 대학생 94명 등 모두 155명에게 2억1천8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 한다“고 밝혔다.장학회 관계자는 “6명으로 구성된 소위원회 심의와 이사회를 거쳐 장학생을 엄격히 선발했다”고 밝혔다.심장섭 이사장은 “상반기 동안 8천여만원의 기금을 마련했지만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제여파로 금리가 대폭 낮아지는 등 한정된 장학기금으로는 효과적인 장학회 운영이 어렵다”며“장학기금 확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는 등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특기장학생으로 선발된 김원영(19)학생과 여수박람회 기간 동안 주제관 듀공소년으로 활약한 김용태(종고중 1년)군, 여수중앙초 6년 이채은 양이 처음으로 진행되는 식전행사를 통해 각각 피아노와 색소폰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지난 2001년 설립된 (재)여수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금까지 지역 내 성적우수 및 특기자, 저소득자녀 4천330명에게 53억6천7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여수지역에서 유일하게 전체시민을 수혜대상으로 하는 장학회의 역할을 다해오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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