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노희용)가 4일부터 5일까지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플러스사업 하반기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영양플러스사업은 임산부 및 만 5세 이하 영유아에 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의 영양문제 해소는 물론 건강 증진을 위한 영양교육과 쌀, 감자, 달걀, 당근, 우유 등으로 구성된 보충식품을 지원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왔다.신규대상자 선정 기준은 동구에 주소를 둔 임산부 및 만 6세미만의 영유아(2008년 1월 이후 출생아) 중 소득수준 최저생계비 200%미만으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 보유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서류접수(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사본,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임신부 수첩 등)와 함께 빈혈검사, 신체계측, 영양섭취상태 및 영양위험요인 조사 등 사전조사 후 접수를 받고 대상자 선정결과는 오는 20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동구 관계자는 “더 많은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써 ‘건강한 도시 동구’ 만들기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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