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3일 오전 코트라에서 ICT·SW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ICT·SW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유관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과 'ICT·SW중소기업 수출지원 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ICT·SW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업무협약’에 참여하는 기관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정보기술서비스산업협회(ITSA),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로 총 6개 기관이다. 협약 내용은 ICT·SW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며, 유관기관의 분야별 해외시장 정보제공, 애로사항 해결, 해외조직망을 활용한 중소기업 해외진출 및 창업 등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KOTRA에 ‘ICT·SW중소기업 수출지원 센터’를 개소하고 ICT·SW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시장정보 제공, 수출 및 창업을 위한 전문 컨설팅 지원 등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ICT·SW중소기업의 기본적 지원 요구사항은 시장정보(42.1%), 제품홍보(18.3%), 바이어 발굴(11.9%), 단계별 성장지원(7.9%), 저렴한 해외 입주시설 제공(5.6%) 등이다. 'ICT·SW중소기업 수출지원 센터’는 KOTRA의 IT 사업단과 전문위원, 외부자문단으로 구성되며, KOTRA 해외조직망과의 연계 및 6개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이번 출범식에는 미래부 윤종록 제2차관, 국회 권은희 새누리당 의원을 비롯해 ICT·SW유관기관·단체장, 중소기업 대표 등 이 참석할 예정이다.심나영 기자 sn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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